사진한마당



자작도의 여름나누기

하별들꽃 0 1,877
한여름 입니다. 라고 말하는 것은 온도계뿐이였습니다.
여름이 잠시 쉬어가는 자작도에서는
저 바다처럼 넓은 하늘조차도 "여기의" 이여름이 필요하다고 생각할 만합니다.
똑같이 놀라고,
같은 곳에서 고개를 끄덕이고 그렇게 여름도 가족의 일원이 되어갑니다.

자작자작 작은 돌들이 모여 만들어진 이름처럼 소박한 인심과
일상의 스트레스 맘놓고 풀어 헤칠 수 있는 착한 해수욕장으로
가족단위와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들이 정말 바라고 원하던 곳^^
손꼽아 기다린 자유를 도둑 맞은 기분처럼 느껴지던
바가지 요금과 호객행위도 없어 첫 인상부터 맘에 쏙 들었던 곳.
일단한번 발걸음 옮겨본다면,
우연은 인연이 되고 보약한첩 선물받은 기분으로
후회라면 이렇게 멋진 곳 왜 이제 왔나 하는 일이였다.^^
지낼 장소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행복해 질 수 있는 여행에서
의*식*주를 고민없이 해결 할 수 있다는 건 얼마나 행복한 일이겠는가.
작은 어촌 마을이라 걱정했던건 나만의 착각이였다.
최신식 콘도형 숙박시설과 손맛 좋은 아낙네들의 음식솜씨..에 넉넉함까지.
일상의 틀에서 벗어나 특별한 피서를 원한다면,
일년동안 여름을 기다리고 있었구나 라고 느낄 수있는 야영... 도 괜찮겠다.
모래사장에 텐트를 치고 파도소리 자장가 삼는다면 그 무엇이 부러우랴~
^^단, 태풍이 올 경우에는 안전을 위하여 살짝 피해주시는 센스!
40~50m를 들어가도 수심이 얕아 어린아이들도 마음 놓고 물놀이를 즐기며,
스르르 밀려오는 파도타며 아이와 함께 껑충껑충 뛰어본다며 우리 아빠, 엄마 최고죠^^
해수욕장 양옆 갯바위 자연산 다시마 채취도 아이들에겐 마냥 신기한 일...
식당을 이용하고 나니 튜브. 파라솔 이용권도 주신다.
금액에 따라서 제트보트와 바나나보트 및 대형보트도 무료!
바람과 파도가 만들어낸 자연의 산물로 활처럼 휘어져
멋진 해수욕장 가이드라인을 그리는 모래사장을 거닐다
희고 고운 모래위에 남은 점 하나까지 그려보는 님의 얼굴...화가가 따로 없다^^
해수욕으로만 휴가를 보내기엔 무료하여 사방을 둘러보니,
웅장함과 수려함의 경관이 빼어난 설악산이 뒷산이요
금강산 비로봉과 해금강이 바라다 보이는 통일전망대가 옆집이요
자연산 수산물만 취급한다는 작은항구 가진항 코앞이라
눈으로 즐기고, 마음으로 느끼고, 입으로 만족하는 여행이였다.^^
나처럼 초행길인 여행자를 위해 덤하나 얹어본다.
덤: 시내버스 - 속초시에서 고성군을 왕복운행하는 1번, 1-1번과 22번 시내버스를 이용하며
송암리 정류장에서 승.하차를 하고 해변으로 포장도로를 따라 10분여 거리를 걸어 들어가야
되며, 백도해수욕장(문암1리)과 해변도로가 연결됨
자가용 - 7번국도로 북쪽으로 이동시 문암1항(백도항), 송암리, 오호초등학교 앞 등에서
우측 해변으로 진입하는 포장도로를 이용하면 되고,
가장 짧은 코스는 송암리(송암수퍼앞)에서 진출입을 하면 편리함
(아래 주소를 꾹 눌러 보세요)-강원도 고성군 문암진리_자작도해수욕장

http://local.daum.net/map/index.jsp?titag=http://blog.daum.net/blogtomap/data/artsong22/19/16

세상을 읽는 설레임....!
내리는 빗방울 수보다 더 많이
행복한 여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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