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고성]팔뚝만한 명태낚는 짜릿한 손맛 [2017.10.26 강원일보]

축제위원회 0 2,994
27~29일간 하루 2회 이색 낚시체험
40~50㎝ 인공 양식 200여마리 풀어

올해 고성통일명태축제장에서 `명태 낚시'라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고성명태축제위원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거진읍 명태축제장 인근 방파제에서 살아 있는 명태 낚시체험 행사를 갖는다.

해양수산부가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2014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도, 강릉원주대 등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완전양식에 성공하면서 가능하게 됐다. 가두리로 만들어진 명태 낚시 체험장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매일 2회에 걸쳐 운영된다. 방류되는 명태는 도 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키워 온 40~50㎝ 크기의 인공양식 1세대 200여마리다.

1회 30~40마리씩 다른 물고기와 함께 풀어놓으면 체험객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낚시를 즐기면 된다. 지난해 명태축제에서는 살아 있는 명태를 수조에 전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창길 고성명태축제위원장은 “가끔 그물에 명태 한두마리 잡히면 마리당 5만원을 호가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상황에서 살아 있는 명태를 낚시로 직접 잡아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은 명태가 사라진 후 처음”이라고 말했다.

고성=권원근기자 kwon@kwnews.co.kr
고성 통일명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