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명태의 본고장서 즐기는 맛있는 축제’…제20회 고성통일명태축제 18일 개막[2018.10.17 경향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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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에서 양식한 명태 성어. │강원도한해성수산자원센터 제공>


이번 축제기간 동안에는 가족 명태 요리체험, 국군장병 명태요리대회, 물회빨리먹기대회, 활어 맨손잡기 체험, 어선 무료승선체험, 명태 다이빙대회, 명태 등대만들기, 명태 투호, K-POP 평화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오는 19~21일 사이 낮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만원으로 푸른 바다를 바라보며 해변에서 명태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명태만찬 만원의 행복 이벤트’도 열린다.


강원 고성지역은 1980년대 초만 해도 한 해에 16만t가량을 어획했던 명태 주산지였다.


축제가 처음 시작된 1999년만 하더라도 동해안 연안에서 잡은 명태(지방태) 어획량 4587t의 62%인 2823t가량이 고성지역에서 잡혔다.


하지만 2000년대 들어 명태 어획실적이 거의 없어지면서 고성군은 수입 명태 가공산업 중심지로 변모했다.


‘국민생선’으로 불리던 명태가 ‘금태’로 불릴 정도로 귀한 물고기가 되자 해양수산부와 강원도는 2015년부터 심층수를 활용해 명태 치어를 길러 바다에 방류하는 ‘명태 살리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강원도는 명태 자원 회복을 위해 앞으로 연간 100만마리 이상의 어린 명태를 대량생산, 동해 연안에 방류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4월 고성군 죽왕면 공현진 앞바다에 설치한 정치망에 20~25㎝ 크기의 자연산 명태 200여마리가 잡히는 등 동해안에 명태 어장이 형성될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간간이 낱마리로 잡히던 자연산 명태가 이처럼 동해안에서 수백마리 이상 대량으로 잡힌 것은 2006년 이후 12년 만의 일이다.

고성군 관계자는 “동해안 최북단 청정지역에서 개최되는 명태축제에 참여하면 오감을 충족시키며 가을 바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 통일명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