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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는 돌아온다”…고성 통일명태축제 개막 [2018.10.18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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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일 고성군수가 18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일원에서 열린 ‘제20회 통일고성명태축제’행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8.10.18./뉴스1 © News1 고재교 기자


제20회 고성통일명태축제가 18일 강원 고성군 거진 11리 해변에서 개막했다.

‘고성 통일명태와 떠나는 4GO 여행 – 맛있GO·재밌GO·즐겁GO·신나GO’ 주제로 21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오전 수성제례행사를 시작으로 거리퍼레이드, 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어린이 통일명태 그리기대회와 청소년 고성방가 페스티벌 등이 열리며 셋째날인 20일에는 국군장병 요리경연대회와 고성방가 군장병 페스티벌, K-POP 평화 콘서트 등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1일은 고성방가 통일명태 전국 노래자랑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밖에 명태 음식을 비롯해 각종 음식을 맛 볼 수 있는 푸드존이 운영된다. 명태 수족관, 명태 홍보관 등 체험관도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활어맨손잡기, 어선 무료 승선, 명태 다이빙 대회, 군장병 통일 명태 씨름대회 등이 준비됐다.


김창길 통일고성명태축제 위원장은 “명태축제는 지금은 비록 잡히지 않고 있는 명태가 옛날처럼 다시 돌아오길 간절히 기원하는 기원의 축제”라며 “집집마다 방망이로 명태 두들기는 소리가 다시 들리길 바란다”고 소망했다.

이경일 군수는 “지난 2016년도 세계 최초로 명태 완전양식에 성공했다. 북고성과의 명태 산업교류 등 세로운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이 시점에서 앞으로 고성군은 명태축제 뿐 아니라 명태산업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원 고성지역은 1970~80년대 ‘발에 치이는 게 명태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명태생산의 주산지였다.

하지만 현재 동해안에는 명태가 잡히지 않아 어민들이 그물 자체를 놓지 않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통일고성명태축제’는 명태의 본고장이자 대한민국 최고의 명태 황금어장인 고성군을 알리고 명태가 다시 돌아오길 바라는 마음에 지난 1999년부터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

(고성=뉴스1) 고재교 기자
고성 통일명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