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겨레신문]고성·인제서 ‘명태·황태축제’

운영자 0 5,339
명태의 고장인 강원도 고성군과 인제군에서 명태를 주제로 한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23~26일 사이에는 고성군 거진읍 거진항 위판장에서 고성명태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에서는 마른 명태 20마리를 꼬챙이에 꿰는 ‘관태대회’와 마른 명태를 장방형으로 높게 쌓아올리는 ‘명태높이 쌓기’ 등 명태를 이용한 게임이 다양하게 준비됐다.

또 어선 시승과 해군·해경 함정 견학, 명태요리 시식회, 명태할복대회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명태덕장의 고장인 인제군에서도 25~3월1일 사이에 인제황태축제가 열린다.

겨우내 진부령 계곡에서 찬바람과 눈을 맞으며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노랗게 건조된 황태를 재료로 한 요리 시식회 등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설악산에 내린 눈이 녹지 않은 채 산을 뒤덮으면서 장관을 이루고 있어 황태축제 체험과 설경 감상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황태축제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우려는 사물놀이와 마임공연, 노래자랑 등의 행사도 선보인다.

김종화 기자 kimjh@hani.co.kr


ⓒ 한겨레(http://www.hani.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성 통일명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