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한국관광공사] 짭쪼름 명태맛, 비릿한 바다향

고성군청 0 4,458
짭쪼름 명태맛, 비릿한 바다향‘웰컴 투 고성’
겨울의 대미를 장식할 고성명태축제

늦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2월, 철 맞은 먹거리 치고 명태만한 게 없다. 비쩍 골아(?) 눈은 퀭~하고 입까지 쩍~벌리고 있는 명태의 모습을 보자면 입안에 침이 고이는 반사반응을 일으키기는 힘들다. 먹거리로서 모양새가 "썩" 볼만하지는 않다는 얘기다. 하지만 명태가 어디 눈으로 먹 는 것이던가. 짭쪼롬하고 깊은 고성 바다의 향과 맛을 고스란히 압축시켜 놓은 것이 명태의 매력이란 것 을 느껴본 사람은 벌써 바다내음을 마시려 들숨을 들이쉬게 된다. 강원도 고성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오리지날 명태 산지의 자존심으로 축제를 열기 시작한 지 어느새 올해 로 여덟해가 됐다. 강원도 최북단이라는 설명이 따라 붙을만큼 먼 이 곳에 명태만으로 매력도가 있을까. 대답은“그렇고 말고~”명태로 실컷 먹고 놀 거리가 그득한 3박4일 축제 속으로 고고~고고~ 고성 명태의 자존심 “낫낫이 보여 주마!”

8도에서 모인 관광객
“뭣 하나 버릴 게 없어”
명태를 두고 하는 말이다. 냉동과 건조를 하기 위해 빼 낸 내장으로 창란, 명란, 아가미는 젓갈로 또 말린 것은 북어로 눈 속 찬바람과 함께 세월을 보낸 녀석을 황태라 고 하는 것을 보면 이들의 대모격인 명태는 바다의 소고 기로 불러도 좋을 것 같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명 태축제는 23일 오전 11시, 수성 제단에서 개막을 알리는 제례행사를 시작으로 26일 일요일까지 나흘동안 거진항 일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겨울바다 축제를 주제로 열린 다. 고성은 명태의 황금어장으로 불리울 만큼 명성이 자 자한 곳.

개막을 알리는 제례행사 고성 지방태 확인하세요~!


우리나라 동해 연안에서 잡히는 지방태 절반 이상이 고성 인근의 어장에서 어획되고 있어 그럴만도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원양태, 일본산과 고성산 지방태를 구분하기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때문에 이번 고성 명태축제에서는 고성명태를 구분하는 방법과 축제장에서 지방태를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함께 할 계획. 우선 축제 첫째 날은 개막식과 더불어 백두, 두드락공연, 백두, 한라, 평양 음악공연단의 공연과 명태할 인 판매, 명태구이체험 마당 등이 펼쳐진다. 축제 첫째날 명태의 향에 살짝 취했다면 축제 둘째 날은 본 격적으로 명태와 추억을 쌓는 마당.

명태 할복 대회
음식으로 장난치면 안 된다고? “뭐~어때” 축제 둘째날. 한껏 축제의 물이 오른 이날은 명태와 함께 놀 거리들이 풍성하다. 행여 "먹는 음식으로 장난치면 안된다" 고 생각할 이들도 놀이마당에 함께라면“허허~ 재미나네”감 탄사가 절로 나올만하다. 명태 높이 쌓기, 명태 할복대회, 명태 정량 달기 등의 프로 그램이 알차게 마련돼 있다. 명태를 손질하는 과정을 놀이로 만든 명태 할복대회는 살벌하지만 재미있는 이름덕에 인기가 높다. 할복대회는 말그대로 생태의 배를 갈라 내장을 신속정확히 꺼내는 게 관건. 명태 투호 역시 마찬가지. 마른 명태를 항아리에 던져 넣는 투호놀이에는 부모님을 따라 나선 꼬마들도 손끝에 스며든 명태향이 마 냥 좋단다.

<관태대회와 명태정량 달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 처음엔 고목 같이 생긴 명태가 점점 매력적으로 보이는 축제 셋째 날. 축제도 한껏 물이 오른 이날에도 명태를 이용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들은‘풀 가동’한다. 마른명태 스무마리를 싸리 꼬챙이에 꿰는 관태대회와 마른 명태를 바구니에 담는 명태 정량달기 등의 프 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어선무료 시승체험
“맨손으로 활어를 때려잡고!”
놀이공원 바이킹은 타봤어도 고깃배는 좀처럼 타볼 기 회가 없었다면 어선무료시승도 권할 만 하다. 이왕지사 배를 탔다면 고기도 직접 낚아 봐야 제맛. 가족 낚시 체험과 맨손으로 활어 잡기,활어이어달리기 등 항구 수산 체험 프로그램들도 잊지 못할 추억을 만 들어 줄 것 같다. 이날은 오후 6시부터 또 MBC 라디오 특집공개방송이 진행돼 고성 명태 향을 전국으로 전하 게 된다.

바닷가 어선 위 불꽃놀이

축제의 마지막 밤, 아쉬움을 담아 하늘로 쏘아올리는 불꽃놀이도 빼 놓칠 수 없는 장관. 그것도 바닷가 어선위에서의 불꽃놀이라면 앙드레 김 선생님의“판타스틱”이란 감탄사를 잠시 빌려와도 좋을 듯.

거진항 야경 다양한 부대행사들


명태 놀이만 놀이겠는가.행사장 주변에서는 수산물경매, 항구즉석노래자랑 등 관관객들이 참여 할 수 있 는 다양한 놀이마당이 준비 돼 있다. 실컷 놀다 출출하다면 축제장에 마련돼 있는 명태 요리 먹거리 마당에서 요기도 하고 구매도 할 수 있는 할인 판매장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이와 함께 명태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명태의 맛과 영양을 내세운 새로운 웰빙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명태요리 전국대회’도 처음으로 개최된다. 막바지 겨울바다. 겨울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고성 명태축제에서 명태살 그것보다 통통히 오른 겨울추억 을 만들어 보자.

<플러스 알파- 꼭 알아두고 가세요>

- 제8회 2006고성 명태축제 한마당 행사개요

* 주제 : 명태와 함께 하는 겨울 바다축제 * 기간 : 2006. 2. 23 ~ 2006. 2. 26

* 장소 : 강원도 고성군 거진항 일원

* 문의 : 강원도 고성군 고성명태축제위원회 033) 682-8008~9

강원도 고성군 고성군청 기획감사실 033) 680-3221, 3211

>>2006 고성명태축제 자세히 보기

- 정보제공자 : 한국관광공사 국내온라인마케팅팀 취재기자 김수진(pen7355@naver.com)

작성기준일 2006년 02월 17일

고성 통일명태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