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설악신문]고성명태 축제 탈바꿈한다 -200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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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명태 축제 탈바꿈한다
소모성 행사 폐지...명태 탁본뜨기, 수산물 경매 등 체험행사 확대

제7회 고성명태축제가 오는 2월 24∼27일까지 4일간 거진읍 거진항 위판장 일대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 위주의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고성 명태축제위원회(위원장 소대영)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경동대 국제회의실에서 총회를 열어 행사 프로그램 및 행사장 조성, 홍보 마케팅 전략 등 명태축제 종합 시행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기존의 소모성 행사를 폐지하고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진행키로 했다.
‘자연의 맛과 함께하는 겨울바다 향연’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명태축제는 기존 군장병 장기자랑, 별밤공개방송, 어선끌어당기기, 명태끼기, 덕장만들기, 떡판치기, 체험열기구비행 등 총 16개 행사를 폐지하고 등대공원을 이용한 명태체험과 항구 수산체험행사를 새롭게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명태축제위원회는 우선 기존의 야시장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해 메인 행사장을 중심으로 명태홍보관 등의 시설물을 배치, 방문객들이 명태에 대한 이해와 편안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행사장을 체계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들이 직접 참가하는 명태요리 경연대회와 관람객이 직접 얼음으로 명태 및 활어를 조각하는 명태얼음조각 경연대회, 얼음속 황금 명태찾기, 명태 탁본뜨기, 명태 탑 쌓기, 인간 명태걸이, 항포구를 활용한 감성돔 낚시체험 등의 행사를 새롭게 신설해, 관광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명태 낚시찍기, 명태 할복대회, 명태요리 시식회, 명태구이 한마당 등 기존의 가족단위 관람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온 명태 체험프로그램과 어선 무료시승식, 회정량달기, 가족낚시체험, 바다 래프팅, 수산물 경매 등 항구 수산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명태축제를 대내외에 알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행사기간 동안 설악권 지역내의 외국인 거주자와 동남아 관광객을 유치, 외국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외국인들이 각각 자기 나라의 음식을 요리, 시식하는 외국인 요리 무료 시식코너를 마련, 명태축제가 국제적으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명태축제위원회는 금강산 육로관광객들도 금강산 관광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행사일정에 맞게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나서는 등 인터넷 포탈 사이트 개설과 전국 주요 도시를 대상으로 순회 홍보 활동도 전개키로 했다.
이용수 기자
고성 통일명태축제